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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는 어디서 찾을까? 저는 책 읽는걸(사는것도 ^^ ) 좋아합니다. 그래서 신간 정보나 좋은 책은 뭐가 있는지를 수시로 찾아봅니다. 그러다보니 여러가지 저만의 방법으로 책 정보를 찾아보는데요. 오늘은 그 내용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일때 아래 내용들도 참고해서 찾아보세요. 1. 다독가 아직 책을 고르는 안목이 부족하다보니 어떤 책이 양서인지 구분하기가 어려울때가 있는데요. 이럴때 저보다 더 많은 책을 읽는 다독가분들의 글들을 보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 중 꾸준히 책 리뷰도 올리시고 추천도서가 저한테 맞았던 분들을 정리해봤습니다. 김민식 (드라마 PD) : http://free2world.tistory.com/홍춘욱 (애널리스트) : https://blog.naver.com/hong8706장강명 (작가) .. 더보기
아무튼 신월동... 와 책으로 유명한 김민섭 작가가 첫 에세이 책 을 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구매해서 읽어봤습니다. 솔직히 저는 망원동이 어디 있는곳인지 잘 몰랐다가 최근에서야 방송에서 망리단길이나 망원시장이 유명해지면서 망원동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이 책에서는 과연 어떤 얘기를 할지 궁금했습니다. 책에서 작가는 어릴적부터 살았던 망원동과 주변 동네인 합정, 홍대, 신촌 등에서 보낸 시절의 동네 얘기를 해줍니다. 읽으면서 어릴적 추억도 생각나면서 그 동네 살았던 것처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책을 다 읽고나서 첫 느낌은 김민섭 작가가 부러웠습니다. 작가가 기억하는 예전 망원동 모습을 지금도 그대로 간직하고 있고 거기에 살고 있다는것이 부러웠어요. 저는 어릴적 살던 동네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거든요. 지금 그 곳은 재개.. 더보기
시집을 읽어보자 책을 정리하다가 우연히 시집을 발견했네요. 총 3권... 그 동안 책을 많이 샀지만, 시집이 이렇게 없을 줄이야. 근데 언제 이책을 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 누구는 인생에 영향을 준 시 한편을 읊으며 시에 대한 애기를 하기도 하는데, 저는 그런 재미를 하나도 못 느끼고 지냈네요. 학창시절을 떠올려보니 국어나 문학시간에 시에 대해 직유, 은유, 의인법으로 내용을 설명하셨던 선생님 말씀이 너무 어려웠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인지 학교때 잠깐 입시를 위해 배웠던 시 빼고는 그 이후로 시를 거의 안 읽었습니다. 지금도 '시' 하면 난해하고, 뭔가 시인만 알게 쓴거 같고, 재미없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걸 보면 시 하고는 좀 거리가 있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올해는 좋은 시 한편 읊어 보고 싶은데, 어떤 시집.. 더보기
책 과소비 책을 좋아하다보니 한달 용돈 중 가장 많이 지출되는게 도서 구매비용입니다. 평소에 읽고 싶거나 추천해주는 책들을 장바구니에 하나둘씩 저장해서 구매를 하는데, 작년부터 책 사는 속도가 읽는 속도보다 빨라지다보니 책 꽂을 공간이 부족해 읽지못한 책들을 박스에 기다리게 되는 상황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와이프는 방을 볼때마다 한마디씩 하죠. "책은 다 보긴 해? 우선 책 좀 다 본 다음 구매해" "책장을 아예 벽면 전체로 짜던지" 저도 알긴 하죠. 책 사는 비용도 그렇고, 공간적인 문제도 있고 해서 구매를 좀 줄이려고 하는데 이게 쉽지가 않네요. 책을 본다고만 봤을때 도서관이나 전자책을 이용하는것도 한 방법인데, 아직은 한장 한장 종이를 넘기며, 원할때 바로 읽을 수 있는게 좋은거 같아요. 요즘은 관.. 더보기
<서평 쓰는 법> 읽고 서평 써보기 평소 책을 사기 전에 신문이나 블로그의 서평을 읽고 책에 대한 정보를 얻습니다. 서평을 통해 몰라봤던 보석 같은 책을 알게 되기도 하고, 반대로 서평보다 못한 책을 사서 후회하기도 했죠. 그러면서 정말 제대로된 서평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지난번 글 (서평으로 책과 친해지기) 에서 서평을 잘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오늘 드디어 관련 책을 읽고 서평을 쓰게 되었네요. 서평에 대해 그 동안 제대로 써본적이 없다보니 우선 책을 찾아 공부해보기로 했습니다. 책 제목부터 제가 원하는 내용이 있는거 같아 바로 사서 읽었습니다. (이원석 | 유유) 책이 한손에 들어오고, 얇아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첫장부터 헷갈렸던 서평의 정의부터 설명해줍니다. 첫째, 독후감이 정서적이라면, 서평은 논리.. 더보기
<매일 아침 써봤니?> 를 읽고 - 매일 글쓰기 나도 할 수 있을까? 학창시절에 글쓰기 시간은 정말 힘든 시간이였습니다. 다른 아이들이 열심히 글 쓰는 동안 저는 한두 줄 쓰고는 멍하니 시간을 보내곤 했습니다. 특히, 독후감 숙제를 해가야할 경우에는 그냥 책 내용을 그대로 원고지에 베껴서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마음 한 구석에는 내 이름으로 된 책 한 권은 써보고 싶다는 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학창시절때의 안 좋은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성인이 되서도 필요에 의한 글쓰기 이외에는 글쓰기를 하지 않게 되더군요. 그래도 글쓰기에 관심이 있어서 글쓰기 책이나 동영상등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는지를 찾아보곤 했습니다. 그러던차에 예전부터 팬이였던 이야기꾼 김민식PD님이 글쓰기 관련 책을 내신다고 하셔서 바로 구매해서 읽어봤습니다. 책 제목부터 어떤 내용일지.. 더보기